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파워 엔지니어링 스쿨(PES, Power Engineering School)’ 여름캠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전기술은 미래 엔지니어링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 중 전국 주요대학 이공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PES 캠프를 열고 있다. 2011년 7월 처음 실시된 PES 캠프는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지금까지 750여명의 대학생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한전기술 PES 여름캠프에는 고려대, 한양대, KAIST(한국과학기술원) 등 전국 31개 대학 이공계 2~3학년 대학생 53명이 참가한다. 

한전기술은 캠프 참가자들의 역량 강화 및 취업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4박5일 합숙기간 동안 엔지니어링 기초교육, 조별 과제, 발전소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6일 수료식을 갖고 교육 평가 결과가 우수한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전기술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PES 캠프 시행을 통해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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