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ㆍ원장직무대행 김인구)이 ‘좋은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규제, 연구, 경영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민간일자리 창출 지원과 자체 일자리 창출 2개 유형으로 나눠 총 35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에 ▲창의성 ▲우수성 ▲실현 가능성 ▲사회적 기여도 등을 심사기준으로 총 8편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1편(식품 등에 대한 방사선안전인증업체 창업) ▲우수상 2편(가정 등에 대한 방사능측정방문서비스 제공 등) ▲장려상 5편(안전해석 검증코드 개발ㆍ관리 등)을 대상으로 각 70만원, 50만원, 2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박영식 KINS 사회가치실현팀장은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기관이 보유한 규제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벤처기업 창업 등 민간분야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적극적ㆍ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면서 “이를 통해 원자력안전에 대한 국민 안심을 제고하면서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이 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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