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70억 출연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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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70억 출연 협약
  • 이석우 기자
  • 승인 2018.07.1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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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2018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전은 협력재단과 이번 협약으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70억원을 출연하고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등 농어촌 지역 에너지 복지향상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상생기금은 FTA의 이행으로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촌과 농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 11월 ‘한중 FTA 여야정 협의체’에서 기금조성을 합의한 이래 2017년 1월 ‘FTA 농어업법’ 개정 시행으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민간기업, 공기업, 농ㆍ수협 등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매년 1000억원씩 10년간 총 1조원의 기금을 조성해 농어촌ㆍ농어업과의 상생협력 및 지원사업을 수행했다. 한전은 지난해에도 상생기금 50억원을 출연한 바 있다.

상생기금은 전력사업 특성을 반영한 사업으로 사회적기업 등 농어촌 사회적경제조직에 태양광발전소 30호를 무상 건립하고, 전력판매수익 전액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 체납 전기요금 지원과 사랑愛너지 연탄 나눔을 통해 에너지 복지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박노섭 협력재단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한전의 출연이 농어촌과 농어업인을 지원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다른 공기업과 민간기업, 농·수협 등의 적극적인 출연으로 상생기금 조성이 보다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성윤 한전 상생협력본부장은 “한전은 업무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과 더불어 농어촌 및 농어업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상생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며 “상생기금의 원활한 조성과 효과적인 집행으로 ‘떠나가는 농어촌에서, 청년이 돌아오는 농어촌으로’ 변모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