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석기영) 및 협력사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장 안전하고 건강한 한빛본부 만들기’ 선포식이 열렸다.

이번 한빛선언은 정부의 산업재해사망자 절반으로 줄이기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석기영 본부장의 ▲인간존중 ▲안전-최우선 경영의지를 반영해 한수원 안전보건 선도사업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강한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한빛본부와 대한산업안전협회 광주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한빛선언 선포, 안전-최우선 공동선서, 감성안전 특별교육 등이 있었으며,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석기영 본부장은 “종사자 개개인의 안전과 건강이 최종적으로 한빛본부 원자력안전과 직결되어 있다”고 강조하며, 무더위에도 현장에서 안전한 사업장을 위해 애쓰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2017년 무재해 13배수를 달성하고 한수원 산업안전관리 최우수사업소로 선정된 바 있는 한빛본부는 이번 선언을 통해 전 직원의 역량을 결집해 보다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사업장으로 우뚝서기 위한 힘찬 도약의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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