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초대 상임이사으로 윤기돈(사진) 전(前) 녹색연합 사무처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1년 7월 26일까지 3년이다.
30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는 윤기돈 상임이사는 재단을 대표하고 기관 운영을 총괄한다.
윤 상임이사는 한양대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교 원자력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녹색연합 사무처장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요분과 민간위원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신재생분과 민간위원 등을 역임했다.
1992년 3월 설립된 이후 원자력에 대한 국민이해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재단은 지난해 12월 명칭을 변경하고 에너지와 관련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정보의 보급 · 확산을 통해 국민의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증진을 도모하고, 에너지문화를 진흥시키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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