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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산업부 장관, 일산열병합발전소 현장 점검찜통폭염 안정적 전력수급 비상 대응태세 유지 당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수도권 전력공급의 핵심역할을 하고 있는 일산열병합발전소를 찾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동서발전에 따르면 지난 26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치솟는 최대 전력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일산화력본부를 방문, 안정적 전력공급을 주문했다.

일산열병합발전소는 총 900MW의 설비용량을 갖추어 수도권지역의 안정적인 전력수급 및 지역난방열 공급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난방열 공급(약 17만 세대)과 연간 약 1073GWh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이날 백 장관은 전력수급 상황과 발전기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 되면서 8월초까지는 전력수급 관리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8월 2주차에 전력수요가 또 다시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 며 “전력 피크시에 불시정지 등 돌발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발전설비에 대한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백 장관은 발전설비 현장을 직접 점검하면서 현장직원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면서 “재난수준의 폭염에 따른 시설물 피해 및 이로 인한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과 발전설비 점검 등 야외 근무를 하는 직원들이 적절한 휴식을 취하며 근무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산업부는 열대아 현상이 밤까지 이어지면서 일반가정에서의 에어컨 등 냉방용품 급증에 따른 아파트 단지 내 변압기 고장사고 점검에 나섰다. 

27일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서울 구로두산아파트(서울 구로구 소재, 1285세대)와 대림현대 3차 아파트(서울 영등포구 소재, 1162세대)를 방문해 정전예방의 일환으로 아파트 내 주요 전기설비를 점검했다.

이 차관은 아파트內 주요 전기설비를 점검하는 자리에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전력소비가 급증하고 있어 오래된 아파트 일수록 변압기와 차단기 등 주요 전기설비 고장에 따른 정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설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차관은 "전기안전공사는 폭염대비 취약시설 중심으로 특별점검을 강화하여 정전을 예방하도록 하고 정전에 대비해 아파트 안전 관리자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한편, 한전 등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응급복구 지원시스템을 갖추고, 정전 발생시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소연 기자  ksy@kn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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