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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GS, 원전 기기검증 '진정한 파수꾼' 자리매김[KEPIC, 이 기업에 주목하라]시험ㆍ해석 설비 100여종 보유…전문인력까지 갖춰

한국SGS(주)(SGS Koreaㆍ대표 권이성)는 검사, 검증, 시험 및 인증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의 시험인증기관이다.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둔 SGS(Societe Generale de Surveillance)는 1955년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원자력 성능 기기검증의 신뢰성사업부 ▲전기/전자제품 시험 및 인증사업부 ▲전기/전자 부품 유해물질 사업부 등 1000여 명의 직원들이 전국 17개 시험소로 네트워크 돼 있다.

특히 한국SGS 동탄시험소의 신뢰성사업부는 전기전자, 원자력, 방위산업, 철도차량, 자동차, 조선기자재 등 모든 제품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평가, 신뢰성 시험 및 분석, 성능검증, CGID시험, 규격인증,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고의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을 지원하고 있다.

SGS동탄시험소는 원전 안전관련설비 성능검증기관으로서 2011년 KEPIC인증을 받았으며, 2014년 원자력법령 개정에 따라 한국원자력안전재단의 성능검증기관 인증을 내환경, 내진, 전자파 분야 총 11개 분야의 인증을 받았다.

대표적인 시험장비로는 내진시험기, 진동시험기, 항온항습기, 초가속수명 시험기 등 100여종의 시험 분석 및 해석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데, 특히 내진 진동분야에 국내 최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5mⅹ2.5m와 4mⅹ4m 내진시험기 ▲단축지진 시험기 ▲대형 진동시험기 ▲초대형 항온항습기 등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또 SGS는 재료부터 완제품까지 거의 모든 분야에 시험 및 분석 서비스를 위한 국내외 인프라를 자체적으로 갖추고 있어 원전 및 화력발전 부품의 재료시험부터 대형설비의 실증시험 및 해석까지 전 과정의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SGS 관계자는 “2011년 KEPIC인증을 시작으로 원자력성능검증 분야에 본격적인 사업확장이 시작됐다”면서 “그 당시 원자력분야가 워낙 진입장벽이 높고 많은 경험과 뛰어난 전문성을 요구해 KEPIC인증 취득이 쉽지 만은 않았다”고 회상했다.

비록 원전산업계에 늦둥이로 출발한 SGS는 KEPIC인증 이후 원자력 성능검증분야에 많은 설비와 인력을 투자하는 대범함을 잃지 않았다. 특히 2013년 원자력산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킨 검증문서 위ㆍ변조사태가 불거진 원전비리 스캔들 이후 성능검증분야에 더욱 엄격한 품질과 정직성이 요구되면서 자체 장비로 대부분의 시험을 수행하는 SGS의 검증 신뢰성과 우수성을 원전산업계로부터 인정받게 됐다.

현재의 자만하지 않기 위해 원자력 성능검증분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전 직원들의 품질교육은 물론 경영전반의 ‘품질’ 우선정책을 시행하고 중인 SGS는 “매년 외부감사와 글로벌 감사를 이행하고 있으며, 모든 검증분야에 전문화된 QA인력으로 검사원을 배치해 완벽한 품질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러면서 한국SGS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탈(脫)원전 및 에너지전환 정책에도 불구하고 가동원전의 내진안전성 강화 정책에 따라 SGS는 내진검증분야에서 올해 많은 사업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내진검증사업이 주요사업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수요확대가 예상되는 내진설비와 관련 전문인력을 확대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ksy@kn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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