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활용해 본사가 소재한 보령 지역 내 교육·문화 소외 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교육에 나섰다.

중부발전은 지난 11일 성주아동센터에 1800만원 상당의 PC와 소프트웨어 및 책상 10세트를 전달하고 이날을 시작으로 3개월간 한전KDN과 협업을 통해 방과 후 수업과 연계된 한글, 엑셀 및 코딩(Coding)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중부발전은 보령시청 복지담당부서의 협조를 받아 보령지역 내에서 교육·문화 환경이 취약한 아동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재능기부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정보보안처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교육환경이 취약한 아동들이 제2의 빌게이츠를 꿈꾸며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의 열정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중부발전은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보령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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