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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6호기 ‘최초 콘크리트 타설’…본격적인 구조물 공사 착수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는 지난 9월 20일 신고리 5ㆍ6호기 건설현장(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일원)에서 건설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고리 6호기(APR1400) 원자로 건물 구조물 공사에 본격 착수하는 최초 콘크리트 타설 기념 행사를 가졌다.

울주군 지역주민들의 자율유치를 통해 건설되고 있는 신고리 5ㆍ6호기(140만㎾급 신형가압경수로 2기)는 2014년 1월 정부로부터 실시 계획을 승인받아 발전소 터 닦기 공사를 시작 한 후 2016년 6월 건설 허가를 취득하고, 발전소 건물 굴착 공사를 시작했다. 신고리 5호기는 지난해 4월 최초 콘크리트를 타설하고 구조물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8월 말 현재 종합공정율을 37.45%이다.

이번 신고리 6호기 최초 콘크리트 타설 이후 신고리 5ㆍ6호기는 원자력발전소의 주요 기자재인 신고리 5호기 원자로가 2019년 하반기에 설치될 예정이며, 약 4년간 본격적인 구조물 공사와 설비 설치공사 및 시운전을 거쳐 신고리 5호기가 2022년 3월, 신고리 6호기가 2023년 3월에 준공 예정이다.

신고리 5ㆍ6호기는 APR1400 최초사업인 신고리 3ㆍ4호기에 비해 내진성능을 강화하고 대형 민간항공기 충돌에도 건전성을 유지하도록 원자로 건물 등의 콘크리트 두께가 증가됐으며, 해일‧침수에 대비해 안전관련 건물 외벽에 내진 설계된 방수문과 침수방호 밀봉재를 설치하고, 전원 없이 작동할 수 있는 피동형 수소제거설비를 설치하는 등 안전성이 대폭 강화됐다.

한수원 관계자는 “신고리 5ㆍ6호기는 전 세계에서 원자력 기술이 가장 진보한 모델로,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경험과 규제기관의 인허가 요구사항 등 대폭적인 안전성관련 개선사항을 설계에 반영됐으며, 안전에 중요한 구조물, 계통, 기자재에 대해서도 규모 7.0(0.3g)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내진설계가 적용됐다”고 전했다

약 8조6000억 원의 건설비가 투입되는 신고리 5ㆍ6호기는 현장의 근로자만 연인원 약 400만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건설경기 회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소연 기자  ksy@kn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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