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 신입직원 20명이 직장생활의 첫 발을 내딛었다.

이들은 지난 17일 선배직원들과 경기도 광주시 소재 한사랑마을을 찾아 중증 장애인들의 식사와 목욕 등을 돕고 말벗이 돼 함께 산책에 나서는 등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직원들이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승격자 및 신입직원 봉사활동을 비롯해 농촌 일손 돕기, 전기설비 개선 등 참여형 프로그램들을 운영해오고 있다. 또 과수농가 지원, 지역생산품 구매, 전통시장 활성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상봉 사장은 “회사의 새 식구들이 오늘 흘린 땀방울을 기억하며 회사 발전은 물론 사회에 도움이 되는 참된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및 국민들과 함께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 입사식을 가진 한전원자력연료 신입직원들은 향후 3주간 소정의 사내 연수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원활한 환경 및 직무 적응을 위해 마련된 1대1 멘토링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저작권자 © 한국원자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