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과제 기획 신규사업 개발 전문가 양성 등 수행

한국전기연구원(KERIㆍ원장 최규하)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ㆍ원장 정동희)이 연구개발 역량 및 시험평가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고 신규 사업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달 27일 KTL 진주 본원에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국가 및 지역 연구개발과제 공동기획 및 수행 ▲R&D과제 수행 시 발생하는 시험평가 수요에 대한 업무협조 ▲장비품질 향상을 위한 교정 서비스 등 상호협력 ▲ICT 및 전기ㆍ전자 분야 신규 사업 개발 ▲시험인증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경남지역 27만 여개 사업체 및 138만 여명의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역기반 연구개발과제 공동기획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최규하 KERI 원장은 “영남권 대표 출연(연) 간 연구협력 및 기술교류를 통해 서로가 보유한 기술의 자유로운 상호 활용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동희 KTL 원장은 “우리나라 대표 전기ㆍICT분야 연구·시험인증 기관인 KERI와 KTL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신사업 공동개발을 통해 경남지역 산업·경제 발전을 위한 노력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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