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구 지원국장 “오픈캠퍼스 성공사례로 꼽혀”

이택구 국토교통부 지원국장이 지난 22일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기관인 전력거래소 오픈캠퍼스 교육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국장은 “정부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국정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데, 전력거래소의 ‘빛가람 학점과정’은 정부 정책에 부합해 지역 대학생에게 양질의 직무중심 교육 기회를 제공해줄 뿐만 아니라 가시적인 취업 성과를 창출하는 등 혁신도시 이전기관 오픈 캠퍼스의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빛가람 학점과정을 포함한 다양한 직무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력거래소는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 후 2017년 7월부터 이전기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특화교육을 실시하는 ‘빛가람 학점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수료생 24%가 취업에 성공하면서 우수한 교육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젊은 인재들이 진로를 모색하고 경험해 볼 수 있는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올해에는 전국 단위 대학생 직무교육과정인 ‘유니온 학점과정’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미래 전력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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