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기업&기술 일반산업계
벤틀리시스템즈, SoilVision-Plaxis 인수인프라프로젝트용 디지털워크플로우 지질공학통합 가능
종합모델링 환경지리 구조부터 지반환경 협업까지 확장

최근 몇 년 새 사회기반 시설의 건설에서 지질공학적 설계해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도시화로 인해 초고층빌딩과 지하 공간 활용의 필요성이 대두되며, 구조의 토대와 터널의 수용력이 중요해 졌다. 게다가 신규 인프라프로젝트는 자족기능향상을 위해 건설된 댐, 제방, 수로, 둑, 저수지 등에 집중되고 있으며, 해상풍력터빈구조물 등은 새로운 지질공학 분석기능들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인프라자산들은 지하 환경과 중요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지진활동, 침하, 기상영향을 비롯한 지반환경 위험에 취약하다. 이에 지질공학전문가는 인프라운영 중에 실시간 통합모니터링 및 분석이 가능한 디지털워크플로우를 활용하며, 지반 환경적 복원력을 달성하는데 있어 귀중한 역할을 맡고 있다.

SoilVision의 애플리케이션 제품은 불포화 토양특성, 토양거동 및 지하수 흐름과 관련된 엔지니어링기능을 제공한다.

종합 인프라소프트웨어 솔루션기업 벤틀리시스템즈는 지난해 4월 네덜란드 지질공학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플랙시스(Plaxis) 인수에 이어 지난 1월 캐나다 토양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소일비전(SoilVision)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의 시추공 보고 및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벤틀리gINT’을 보강하면 지질공학전문가에 대한 완전한 ‘디지털화’ 지원이 가능해진다. 뿐만 아니라 향후 모든 인프라 건설프로젝트에 필수요소 ‘지표하 엔지니어링(subsurfacing engineering)’ 분야에서도 BIM 혁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벤틀리에 따르면 일반적인 인프라프로젝트의 흐름은 다음과 같다. 시추공 보고 및 데이터관리 소프트웨어 ‘벤틀리 gINT’가 인프라프로젝트의 시작단계부터 필수로 쓰이는데, 전문가는 gINT를 이용해 파악한 지질조사 및 샘플을 통해 다양한 문서화와 보고를 수행할 수 있다.

이후 토양속성, 지반 거동 및 지하수 흐름 관련 업무 수행을 위해 SoilVision의 SVOFFICE 애플리케이션이 다수 사용되며, Plaxis의 제품으로 작업보완이 이뤄진다. 전문가는 Plaxis의 설계, 시뮬레이션,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PLAXIS 2D, PLAXIS 3D)를 이용해 토양구조 상호작용을 분석한다.

Plaxis와 Soilvision 인수 이후 벤틀리의 종합 모델링 환경 내에서 기존의 지질공학 프로그램이 STAAD, RAM, SACS 등 구조솔루션과 통합되면 강력한 지반구조 공학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PLAXIS 3D는 FEM 응력/변형 해석프로그램 지질공학 및 암석 역학의 변형, 토양 구조상호 작용 및 안정성에 대한 3차원 분석을 수행한다.

건설현장에서 발주자의 요구사항, 구조계획 또는 현장상황(무인기 및 벤틀리 ContextCapture 현실모델링으로 지속적으로 조사)에 따라 변경사항이 발생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이때 ProjectWise 협업서비스를 통해 변경항목이 관리되는데, 지질공학 분석이 적용됨으로써 더 나은 결과가 도출될 수 있는 것이다.

그렉 벤틀리(Greg Bentley) 벤틀리시스템즈의 CEO는 “Plaxis와 SoilVision의 새팀들을 환영한다. Plaxis의 수장 Dr. Ronald Brinkgreve와 SoilVision 창립자인 Murray Fredlund는 엔지니어링발전을 위해 과학기술을 적용하려는 공통된 열정을 지니고 있다”면서 “개인적으로 지질공학엔지니어라면 분야를 막론하고 누구나 Plaxis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업무범위와 질을 높이고 부가 가치를 창출한 경험이 있을 것”라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만 대부분의 인프라엔지니어링이 직관적인 3D 모델을 중심으로 융합되는데 반해 지질공학애플리케이션은 그래픽개념이 부족한 개발경로를 따른 듯 보이며, 그 결과다분야 워크플로우에서 소외돼 있다”며 “Plaxis, SoilVision, Gint가 3D 혁신의 주류임에도 불구하고 과거 업계에는 ‘분리적인’ 사고방식이 만연했는데, BIM 플랫폼의 종합모델링환경은 인프라와 자산을 위한 디지털워크플로우에서 지질공학전문가들의 성과를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니 오브라이언(Tony O'Brien) Mott MacDonald 지질공학글로벌업무책임자도 “PLAXIS는전반적인 지질공학업무에 사용되는 핵심분석 도구 중 하나로 숙련된 전문가가 PLAXIS를 사용하면 가장 복잡한 지상구조 상호 작용문제도 다량 분석할 수 있다”며 “벤틀리에 합류한 PLAXIS의 기술이 보다 완벽한 디지털워크플로우를 만들 수 있다는 기대가 높다. 이러한 워크플로우는 연결된 사고 그리고 복잡한 인프라 문제해결을 하고자 하는 Mott MacDonald의노력과 뜻을 반영할 것”고 평가했다.

김소연 기자  ksy@knpnews.com

<저작권자 © 한국원자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소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