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까지 접수…내달 5일 개강해 15주간 교육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조용성)이 오는 29일까지 ‘제18기 에너지고위경영자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에경연은 에너지 분야에 재직 중이거나 관심이 많은 임원급 직원을 대상으로 국내외 주요 에너지 이슈에 대한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발전 및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2002년부터 매년 에너지고위경영자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제17기에 걸쳐 63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국내 에너지 분야의 최대 고위급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한 업계 최고의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했다.

제18기 에너지고위경영자과정은 내달 5일부터 7월 13일까지 전체 15주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7시까지 서울 삼탄빌딩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전체 15주 과정 중 1주차에 열리는 개강식에는 김정욱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선진 일류 국가로 가기 위한 기후변화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정책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쳐진다.

2주차 제1특강 에너지 분야 강의는 ▲곽병성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 ▲고영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양수영 한국석유공사 사장 ▲조성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안남성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총장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등이 강사로 나선다.

또 2주차에는 제2특강에서는 김태유 서울대 교수와 남성욱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 원장 등 저명인사 11명이 문화ㆍ역사ㆍ건강ㆍ인문 분야별 교양강좌를 통해 교육생들의 역량 향상을 돕는다.

아울러 4주차에는 제주 연수가 예정돼 있으며, 해외 연수는 11~12주 차에 동유럽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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