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창립기념 익스트림 크루 비보이ㆍ힙합 특별공연 마련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경주시 서악동 본사 특설무대에서 ‘공단 창립 10주년 기념 비보이 익스트림 크루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단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미래세대와 소통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단 고유의 대표행사 육성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특별공연은 ‘코라드, 미래세대와 문화로 소통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공연에는 MC세진 등 12명의 정상급 비보이가 출연해 비보이, 랩, 비트박스, 팝핀, 락킹, 프리스타일 등의 다이나믹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으로 특히 익스트림 크루는 비보이 세계올림픽 독일배틀 우승(2007), 한국/네팔 수교 40주년 기념 카트만두 스페셜공연, 미국 동부 및 세계 순회공연 등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힙합 팀이다.

또 원자력환경공단은 30일부터 이틀간 ‘창립 10주년 기념 2019 코라드 벚꽃음악회’를 마련했다. 2017년 8월 경주시 서악동 신사옥에 입주한 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라드 홍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코라드 벚꽃음악회를 매년 열고 있다.

벚꽃음악회는 오후 2시, 5시 각각 한차례씩 총 4회 열린다. 경주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통기타그룹, 매직팀 공연과 경주지역 음악동호회 등 지역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부대행사로 페이스페인팅, 바람개비 만들기 등 체험 행사를 연다. 캐릭터 배우와 키다리 삐에로는 풍선, 공연 안내문 등을 나눠 준다. 포토존과 행사참석 인증샷을 찍어 공단이 운영하는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에 올리면 추첨해 선물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연 기간 중에는 방사성폐기물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공단 직원들이 홍보관 안내와 더불어 방사성폐기물사업에 대한 설명과 사업소개 안내 브로셔, 리플렛 등을 나누어준다.

이밖에도 공단은 벚꽃축제 기간 동안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옥상산책로, 홍보관, 옥외주차장, 화장실 등을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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