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모터쇼 프레스 브리핑서 선봬… 미세먼지 절감 큰 도움

녹색드림협동조합은 3일 서울모터쇼에서 '태양광 ESS 냉동차량'을 출시했다. <사진제공 = 녹색드림협동조합>

녹색드림협동조합은 3일 서울모터쇼 프레스센터에서 ‘태양광 ESS 냉동트럭 프레스 브리핑’을 실시, 관람객들로부터 큰 이목을 집중받았다.

녹색드림협동조합은 ‘프레스 브리핑’에서 국내 최초로 실용화에 성공한 태양광 ESS 결합 냉동트럭, 도로용 태양광 풍력 하이브리드 가로등 등을 공개했다.

녹색드림협동조합은 태양광 ESS 결합 냉동트럭 예약 판매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녹색드림협동조합 정기인 이사는 “냉동트럭은 정차 시에도 냉동고 가동을 위해 시동을 걸어두어야 하는데 대부분의 냉동트럭들은 디젤차량으로 엄청난 미세먼지를 발생시킨다”며 “태양광 에너지저장시스템이 결합된 냉동트럭을 사용하면 불필요한 공회전을 방지할 수 있으며 연료비 절감, 미세먼지 절감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제품을 설명했다.

녹색드림협동조합은 모터쇼에서 진행 중인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의 “2019 자동차 산업 퇴직인력 전환 교육 및 재취업 지원사업”에 대해 함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녹색드림협동조합에 따르면 재생에너지 산업의 일자리는 진입장벽이 높지 않기 때문에 비숙련 근로자라도 누구에게나 취업의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밝혔다. 녹색드림 협동조합은 기존 자동차 산업 인력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중장년, 퇴직자를 위하여 지속가능한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융복합 미래일자리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태양광을 통해 친환경 시대에 기여하는 현장 컨설팅, 설계, 시공, 협동조합조직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를 현장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녹색드림협동조합은 태양광뿐만 아니라 재생에너지 전반을 융복합하는 ‘태양광응용복합기술회사’로써의 면모를 보여주며, 미래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녹색드림이라고 하는 시대의 꿈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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