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수준의 국내외 석학 자문 통해 연구 역량 강화

지난 25일 열린 ‘제1차 과학자문위원회’에서 이경수 핵융합연구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이경수)는 세계적 수준의 국내외 석학의 자문을 통한 연구 역량 혁신을 위해 ‘제1차 과학자문위원회(Science Advisory Committee)’를 지난 25일 연구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핵융합연구소의 과학자문위원회는 핵융합 연구기관 및 대학의 기관장 등 국내외 석학 1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 1회 정기회를 통해 연구소 중장기 연구사업 및 운영 방향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글로벌 국제 협력 촉진을 위한 자문 및 연구 성과의 국내외 홍보를 지원하게 된다. 

또 과학자문위원회는 기초기술연구회에서 연구회 심의·자문 기능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과학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돼 국내 과학기술 분야 발전을 위한 공통된 논의와 소통을 추진하게 된다.

이경수 핵융합연구소장은 “이번 제1차 과학자문위원회 개최로 국내외 석학의 의견을 기관 연구 정책 및 기획에 반영할 수 있는 공식적인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주요 연구 방향 및 개선 방안에 대한 자문을 구해 기관 연구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핵융합연구소의 과학자문위원은 Walter F. Henning 미국 아르곤 국립연구소(ANL) 특별연구원, Friedrich Wagne Max-Planck-Institute of Plasma Physics(IPP) 소장, Stewart C. Prager 프리스턴 플라즈마 물리연구소(PPPL) 소장, 노승정 한국연구재단 단장, 박현거 포스텍 교수, 장순흥 KAIST 교수, 조무현 포스텍 교수, 홍상희 서울대 교수, 황용석 서울대 교수, 황주호 경희대 교수 등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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