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로 에너지전환 뒷받침 기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임춘택 원장은 지난 3월 26일 국내 발전용 가스 터빈 기술개발 현황 파악과 현장 전문가 간담회를 위해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사진)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중공업은 발전용 고효율ㆍ고출력 대형가스터빈을 2013년부터 개발 중으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선진사의 H급(∼320MW, 39%) 초기모델과 동등이상의 기술을 확보할 전망이다.

임춘택 원장은 현장에서 대형가스터빈 엔진 성능시험 설비 및 연소기 등을 확인하고, 에너지 전환을 위한 에기평의 역할과 연구개발 지원방향에 대한 관계자 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임 원장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대형 가스터빈의 국산화가 관련 산업을 견인하고 에너지전환을 뒷받침 할 수 있다”면서 “관련 중소·중견기업 성장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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