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훈(사진)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가 제6대 차기 한국전문도서관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2021년 3월말까지이다.

오 협의회장은 “회원기관 간 정보공유와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커뮤니티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전문도서관 사이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회원기관 소속 개인의 자질을 향상시켜 전문도서관이 소속기관의 설립 목적에 맞는 임무 및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정훈 신임 협의회장은 충남대에서 문헌정보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원자력연구원 기술정보팀장과 한국도서관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한국전문도서관협의회는 회원기관 간 정보자료 공동 활용, 지식정보 공유, 정보교환, 교육 및 연구 활동, 업무협조, 권익보호, 국제단체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회원기관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9년에 설립됐다. 국내 공공기관 및 정부출연기관의 정보관리담당부서가 주된 회원으로, 현재 민간기관 포함 138개 기관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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