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효선)는 '제16회 원자력 안전의 날'과 '원자력 안전 강조 주간'을 맞이해 원전 종사자의 안전문화 정착과 증진을 위해 30일부터 9월 10일 까지 2주간 다양한 원자력 안전문화 활동을 펼친다.

9월 2일 월성원전 및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발전소장 특별 정신교육을 시작으로 8일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안전성 확보 관련 업무추진 현황을 토론하는 안전현안 간담회를 개최한다.

또 ‘원자력 안전의 날’인 10일에는 원전 안전운전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개최해 원자력 안전 분야 유공자 포상을 실시하고, ‘규제 기관의 역할 및 안전문화 증진방안’ 이란 주제로 교과부 주재관실장의 안전문화 특강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월성원전은 지역주민들에게 원자력 발전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초청해 원전 시설 견학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1986년 체르노빌 원전사고 이후 원자력 안전성 확보에 대한 국제적 공조 노력과 원전 종사자들의 안전 문화 증진을 위해 1995년부터 9월 10일을 원자력 안전의 날로 지정해 원자력 안전문화를 강조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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