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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달부터 연료전지용 가스요금 신설수소경제 로드맵 후속조치…기존 열병합용 요금 대비 6.5% 인하

이달부터 연료전지용 가스요금이 신설됨에 따라 발전용·가정용·건물용 연료전지에서 사용하는 가스요금은 현행 메가줄(MJ)당 13.16원에서 12.30원으로 6.5% 인하됐다.

메가줄은 열량 단위의 하나로 가구당 도시가스 월 사용량은 약 2000메가줄, 연료전지는 1메가와트(MW)당 월 632만 메가줄을 사용한다.

이번 연료전지용 가스요금 신설은 지난 1월 17일 발표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의 후속조치다. 연료전지는 수소의 화학반응을 통해 열과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로서 이때 사용되는 천연가스는 그간 ‘열병합용’ 요금을 적용하고 있었다.

최근 연료전지의 가스사용량이 연간 20만t 이상 수준으로 성숙함에 따라 독립적인 용도 신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연료전지 가스사용량은 2015년 13만 2000t에서 2016년 12만 9000t, 2017년 17만 3000t으로 매년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20만t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는 연료전지를 수소차와 함께 수소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양대 축으로 선정하고 연료전지 보급 확대를 위해 연료전지용 가스요금 신설키로 로드맵에 발표한 바 있다.

정부는 관련 업계와 협력하여 연료전지 보급 확대 노력을 기울이는 등 수소경제 이행 기반 및 산업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소연 기자  ksy@kn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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