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ISOE 아시아지역 방사선량 저감화 심포지움’에 참석한 한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0년 ISOE 아시아지역 방사선량 저감화 심포지움’이 일본 후쿠리쿠 및 큐슈전력,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양대, 한전 전력연구원 등 아시아지역 방사선관리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0일부터 3일간 경주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일 원전종사자들의 방사선피폭 저감사례 등 23개의 주제를 발표됐으며, 특히 일본은 센다이원전(후쿠리쿠)과 시카원전(큐슈)의 방사선량 저감사례를, 한수원은 원격감시를 통한 방사선량 감시시스템 운영사례 등을 발표했다.

한수원은 1992년 ISOE 설립 이후 원전종사자 피폭방사선량 관련 정보교류 및 해외원전 벤치마킹 등을 통해 원전종사자 방사선안전성 제고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한편 ISOE는 세계 원전종사자의 피폭방사선량 분석과 방사선 방호에 관한 정보교류 및 종사자 보호를 목적으로 OECD/NEA에 의해 설립된 ‘직업상 피폭에 관한 정보기구(ISOE)’로 아시아지역에서는 한국과 일본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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