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호 대표 “세계 최고 Mechanical seal 기업으로 자리매김”
원전용 RCP Mechanical seal과 Gas Compress Seal국산화 성공

김윤호 한국씰마스타 대표이사가 창립 40주년 을 맞이해 '명실상부한 세계최고의 Mechanical seal 기업으로 우뚝서겠다'는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원전용 RCP  Mechanical seal과 Gas Compress Seal 회사로 우뚝 서겠습니다”

Mechanical seal 전문기업인 한국씰마스타(대표 김윤호)가 지난 4월 30일 경기도 김포 대곶면 송마리 본사에서 ‘회사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Mechanical seal 제작 회사’로 우뚝 서겠다는 캐츠 프레이즈를 선포했다.

1979년 Mechanical seal 전문 기업으로 첫걸음을 내딛은 한국씰마스타는  지난 40년 동안 세라믹 소재, Metal Bellows, 반도체 용 heater 등 유관분야로 사업을 확장하여 4개 계열사를 거느린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기업 모태가 되는 Mechanical seal을 제작하고 있는 한국씰마스타는 국내 Mechanical seal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외산 seal의 대부분 국산화에 성공해 한국수력원자력, 해양플랜트, 가스 및 정유산업계 등에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외화절감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Mechanical seal 국산화 성공해 1987년 대통령 표창을 수여한 이 회사는 Welded metal bellows 개발(1990년), 1996년 발전소 주요기기인 보일러급수펌프용 씰 개발(1996년), 원자력발전소 RCP 용 seal 개발(2002년), 고압 compressor용 seal(2009년) 등에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APR-1400 원자로용 RCP에 적용하는 Mechanical seal 개발하여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2019년 개발선정품으로 지정돼 올해 안에 새울원자력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고성능, 고부가가치 제품인 고압Compressor용 mechanical seal(일명DGS:Dry Gas Seal)도 독자적인 방식으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당해 역점사업으로서 발전소의 수화학적 특성(산소주입법)으로 나타나는 보일러 급수 펌프용 Seal의 수명 저하(전식이나 Carbon의 침식으로 인한)를 해결하기 위해 특수 재질 및 설계를 적용한 새로운 보일러 급수 펌프용 Mechanical Seal을 개발하고 있다.

한국씰마스타는 이날 창립 40주년 기념행사에서 10년 이상 장기근속자와 우수협력업체에게 장기근속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윤호 대표이사는 “Mechanical Seal 국산화, SIC 개발, 메탈 벨로즈 개발, 원자력 발전용 RCP 개발,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벨로즈 개발 등, 불같은 열정과 창의력으로 끊임없이 기술 개발으로 국내 최고 기업이 됐다”고 말하고 “저와 함께 40년 동안 회사를 키워 온 임직원 여러분, 협력업체 관계자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임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윤호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가 독자 개발한 Gas Compress Seal은 경쟁사들이 생산하고 있는 Seal 보다 훨씬 더 혁신적인 세계 최고의 Gas Compress Seal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고 밝히고 “진공 반도체용 벨로즈는 이미 미국과 일본을 포함한 세계 시장을 장악하여 명실공히 세계 최고 회사가 되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SIC는 지난 해부터 품질이 안정화되면서 CDC 뿐만 아니라, 기존의 강도를 유지 하면서 밀봉면의 윤활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SIC 개발도 시작하였다. 새로운 개념의 SiC 개발이 성공하는 경우 기존 재질의 적용 한계를 확장 시킬 수 있어, 기존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신규 시장 개척에도 큰 공헌을 할 것”이라며 “우리 회사가 지속적으로 생존하려면 혁신적인 기술로 세계 시장에서 앞서가야 한다”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윤호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경제가 힘들어 지면서 대기업과 일부 기업들이 해외공장으로 이전하지만 다른 회사들처럼 생산기지를 해외로 이전시키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회사 창립 40년이 아닌 앞으로 80년, 100년, 200년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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