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역량 강화 통한 지속적 성장경영 추구 등 당면과제 제시
태성은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글로벌 차원의 시장개방 압력과 국내 발전정비시장의 경쟁체제 도입이 위협요인으로 다가오고 있지만 녹색혁명의 바람과 세계적인 원자력발전 건설 르네상스의 도래는 우리에게 큰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직원들의 열정과 적극적인 참여가 뒷받침 된다면 발전정비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 최고의 기술회사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성은 사장은 이어 ▲핵심역량 강화를 통한 지속적 성장경영 추구 ▲고객과 시장을 중시하는 경영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선진형 노사문화 정착 등을 당면과제를 언급하고, “한전KPS를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 사장으로서 끊임없이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태성은 한전KPS 신임사장은 경북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1976년 한전에 입사했으며, 2001년 4월 한전에서 한수원이 분사한 이후 영광원자력본부 제1발전소장, 월성원자력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박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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