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역량 강화 통한 지속적 성장경영 추구 등 당면과제 제시

태성은 한전KPS 태성은 신임사장이 지난달 31일 가진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태 신임사장은 “열정과 성실로 힘을 합쳐 글로벌 컴퍼니 한전KPS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태성은 전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장이 한전KPS 신임사장에 취임했다. 태 신임사장은 지난달 31일, 임원진 및 본사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태성은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글로벌 차원의 시장개방 압력과 국내 발전정비시장의 경쟁체제 도입이 위협요인으로 다가오고 있지만 녹색혁명의 바람과 세계적인 원자력발전 건설 르네상스의 도래는 우리에게 큰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직원들의 열정과 적극적인 참여가 뒷받침 된다면 발전정비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 최고의 기술회사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성은 사장은 이어 ▲핵심역량 강화를 통한 지속적 성장경영 추구 ▲고객과 시장을 중시하는 경영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선진형 노사문화 정착 등을 당면과제를 언급하고, “한전KPS를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 사장으로서 끊임없이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태성은 한전KPS 신임사장은 경북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1976년 한전에 입사했으며, 2001년 4월 한전에서 한수원이 분사한 이후 영광원자력본부 제1발전소장, 월성원자력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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