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노사간부 20여명은 8월에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상차림 등 식사보조와 신바람 가요교실에 동참하고, 생활필수품 등을 전달했다.
이용태 본부장은“이번 봉사활동이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울진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계속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철 노인요양원 원장직무대행은 “오늘같이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울진원자력본부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원자력본부는 2007년 울진군노인요양원 개원 시 운영에 필요한 비품비 1억원을 지원한 이후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노인요양원이 노인복지시설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박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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