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노인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가진 울진원전 노사간부들이 8월 생일을 맞은 노인들을 위해 생일잔치를 갖고 있다.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태)는 지난달 31일 울진군노인요양원에서 노사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노사간부 20여명은 8월에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상차림 등 식사보조와 신바람 가요교실에 동참하고, 생활필수품 등을 전달했다.
 
이용태 본부장은“이번 봉사활동이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울진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계속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철 노인요양원 원장직무대행은 “오늘같이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울진원자력본부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원자력본부는 2007년 울진군노인요양원 개원 시 운영에 필요한 비품비 1억원을 지원한 이후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노인요양원이 노인복지시설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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