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 부담 겪는 중소기업에 공제 금액 75%까지 지원

한국서부발전 협력 중소기업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모델. <사진제공 = 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이하 ‘서부발전’)의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화력발전소에 보온재를 제작 납품하는 한 중소기업의 A사장은 수년간 함께 한 직원의 퇴사면담이 가장 두렵다. 더 좋은 근로환경으로 간다는데 마냥 잡을 수만은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인력풀이 적은 중소기업에서 우수인력의 노하우와 경험은 큰 자산이고 우수인력의 퇴사는 그만큼 치명적이다.

하지만 최근 A사장은 우수인력을 확보하는데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사업’(이하 ‘청년채움공제’)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청년채움공제’ 사업은 34세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가 5년간 기업과 공동으로 매월 근로자 12만원, 기업이 2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로부터 1,080만원을 지원받아 3천 만 원에 이자까지 더해 만기 시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일종의 금융상품으로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상품이다.

그러나 중소기업으로서는 임금 상승의 부담을 느껴 꺼리는 기업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런 기업의 부담과 애로사업을 줄이고자 서부발전은 지난 2015년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협력기업 공동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 ‘청년채움공제’ 사업에서 중소기업이 부담하는 금액의 75%를 정액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나아가 나이와 상관없이 중소기업 근로자라면 가입이 가능한 ‘내일채움공제’ 사업에도 동일한 지원을 통해 혜택을 받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범위를 넓혔다.

그 결과 서부발전은 현재까지 3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청년채움공제’와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통해 총 97명의 근로자에게 5년째 혜택을 지원 중에 있으며, 2019년에도 20명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공공기관 중 단연 최다 지원 수준이며 매년 범위를 확대할 계획에 있다.

김병숙 사장은 “중소기업의 경쟁력은 결국 인력의 확보에 달려있다”며, “‘청년채움공제’ 사업은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장기재직과 우수인력의 유입을 유도함으로써 민간 일자리창출은 물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부발전의 동반자인 협력중소기업의 경쟁력이 곧 우리의 경쟁력임을 알기에 동반성장을 위한 ‘청년채움공제’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서부발전은 협력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동반성장 사업은 물론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지원 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협업,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임산부나 여성 근로자를 위한 스트레칭 의자와 스마트데스크 지원을 통한 근로환경 개선 사업 및 가족과 함께하는 고구마 캐기 체험행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태백 글로벌 리더십연수원에서 2박 3일간 근로자 자녀와 함께하는 리더십 가족캠프 행사도 매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청년채움공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서부발전 협력기업인 에코파워텍 조윤정 대표는 “재정 부담으로 쉽게 할 수 없었던 일들을 가족과 같은 직원에게 지원해 줄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며, “직원들의 만족도도 아주 높다”고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뿐만 아니라 모두가 건강하고 다 같이 행복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협력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저작권자 © 한국원자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