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중소기업 혁신파트너십 착수회의’ 개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혁신 파트너십 지원 사업 착수보고회에서 참여기업들이 모여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동서발전 홍보팀>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 이하 ‘동서발전’)는 협력 중소기업의 본격적인 경쟁력 지원을 위해 서울 종로구의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중소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2019년 대·중소기업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 착수회의’를 지난 달 27일 열었다.

대·중소기업 혁신파트너십 사업은 수출 시제품 제작 및 해외시장 조사를 지원하는 수출활성화 분야와 ICT기반 공장혁신·에너지신사업을 지원하는 스마트혁신 분야를 통해 참여 기업을 핵심 파트너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동서발전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3개사를 대상으로 16억 원을 지원해 참여기업이 28억 원의 재무성과와 74억 원의 수출효과를 달성하는데 기여했으며, 금년에는 지난해 대비 50% 증가한 15개 사를 지원한다.

올해는 수출판로 지원을 위한 수출활성화 분야 5개사와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스마트혁신 분야 10개사에 과제수행을 위한 컨설팅 및 직접 지원으로 대상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한 스마트 혁신분야 지원은 전년 5개사 대비 100% 증가된 총 10개사를 지원하고, 신규로 추가된 에너지 신산업지원으로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 중소기업은 해당 분야별 자체적으로 설정한 KPI 지표 및 목표 달성을 위해 6개월간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잠재된 문제점을 발굴하고 스스로 개선해나가는 과정을 추진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협력 중소기업이 자체 역량을 강화하여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개발하고 지원하여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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