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사내 청렴교육 내실화

한국동서발전이 울산 본사에서 사내 프로그램인 '취미는 청렴강사'를 시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동서발전 홍보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울산 본사에서 지난 1일부터 2일 양일간 직원 9명을 대상으로 사내청렴강사 양성 인센티브 프로그램인 ‘취미는 청렴강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신규 예비청렴강사 9명은 지난 달 본사 및 전 사업소에서 ‘사내 청렴강사 자격이 있는 자’로 추천받은 직원 및 청렴·윤리업무 활동에 관심이 있어 스스로를 추천한 직원 등 사내 공모를 통해 선발·구성했다.

이 프로그램은 동서발전이 종합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수립한 사칙연산 윤리가치 중 ‘투명·공정성을 통한 부패와 청탁은 단호하게 빼기(-)’의 일환으로 △반부패 분야 사내 청렴강사의 역할 △조직 내 효과적인 청렴·윤리교육 시스템 설계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을 통한 청렴·윤리 강의교안 셀프 제작 △스피치를 위한 몸을 깨우는 활동 A.M.7 △생동감 있는 강의를 위한 이미지 코칭·스피치 구축 교육 등 1박 2일간의 워크숍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둘째 날에는 각자 만든 셀프 강의교안으로 개별 강의를 시연하고 청렴 전문 강사와 아나운서 출신 스피치 전문 강사의 1:1 피드백을 통해 정확한 청렴지식과 효과적인 전달능력 제고 노하우를 전수받는 자리도 마련됐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사회적 가치 추진실 윤리 준법부는 사내청렴강사에 지원한 예비강사들이 창의적이고 자발적으로 청렴 교육을 시행할 수 있도록 강사 매뉴얼·펜과 노트·USB·커피쿠폰 등의 아이템을 담은 ‘EWP 청렴강사 키트’를 함께 전달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사내 청렴강사 교육에 참가한 직원들을 위해 4박 5일의 일정을 1박2일로 압축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사내청렴강사들의 열정이 전 직원에게 전달 돼 올 12월 종합청렴도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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