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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최대전력수요 9130만kW “전력대란 걱정없어”산업부, 피크시 공급능력 9833만kW…예비력 883만kW 확보
지난 5일 서울 광화문빌딩(동화면세점)앞에서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 등을 비롯해 5개 시민단체 대표 및 회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절기 국민 절전캠페인 출범식’이 열렸다. 캠페인은 오는 9월 20일까지 ‘에너지, 끄고 닫고 높이고 GOGO!!’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사진출처=산업통상자원부

7월로 접어들면서 35℃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올 여름 최대전력수요는 9130만kW 내외로 예측됐다. 피크 시 공급능력은 9833만kW, 예비력은 883만kW에 이를 것으로 보여 전력 대란은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84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심의ㆍ확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 여름 최대전력수요는 지난해 수준의 폭염 가능성은 낮다는 기상청의 전망을 바탕으로 산정했다. 최근 30년간 최대전력수요 발생 직전 3일(주야간 포함 72시간 연속) 평균기온 중 상위 5개연도 평균 29.0℃(기준전망), 상위 3개연도 평균 29.6℃(혹서전망)를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피크시기 공급능력은 9833만kW, 예비력은 883만kW(혹서 가정 시 703만kW)로 예측했다. 별도로 시운전발전기, 수요관리자원(DR), 석탄발전기 출력상향 운전 등을 통해 904만kW의 추가 예비자원도 확보, 전력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늦더위 및 추석연휴 이후 조업복귀 등에 대비, 이달 8일부터 9월 20일까지를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대책기간 중 전력거래소, 한전, 발전사와 공동으로 ‘수급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또 예비력 수준에 따라 단계별로 추가 예비자원 총 904만kW를 적기 활용, 전력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아파트 정전 방지를 위한 노후변압기 교체 지원을 확대하고 장마, 태풍 등으로 인한 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송·배전설비에 대한 선제적 점검 조치도 강화키로 했다. 

에너지빈곤층의 하절기 전기요금 부담을 추가 완화하기 위해선 올해부터 냉방용 에너지바우처를 신규 지원한다. 7~9월 에너지바우처 대상인 약 60만 가구에 가구당 평균 7000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공공부문의 경우 실내온도(26~28℃) 준수, 조명 제한(복도조명 50% 이상 소등) 등 에너지절약에 솔선수범토록 유도하고 오는 9월 20일까지 시민단체와 함께 절전캠페인을 통해 ▲실내온도 26℃ ▲시작은 강풍으로 ▲미사용 플러그 제거 ▲LED 사용하기 등 절전 요령을 전파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111년만의 폭염이었던 지난해 하계 최대전력수요는 9248만kW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그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석우 기자  dolbi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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