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한마음사회적협동조합에 광역방제기, 탑제차량ㆍ급수차량 전달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석기영)는 지난 11일 홍농한마음사회적협동조합(대표이사 정삼채)에 홍농읍 농가의 병충해 적기 방제를 위한 ‘광역방제장비’를 전달했다.

한빛원전은 올해 사업자지원사업비 중 2억5000만원을 지원해 1일 최대 40∼50ha(약15만평) 규모의 방제능력을 갖춘 광역방제기와 이를 운반할 탑제차량(5톤) 및 급수차량(1.2톤)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으로 홍농한마음사회적협동조합은 외부 방제 지원 없이 홍농읍 전 농가 방제가 가능한 공동방제체계를 갖추게 됐으며, 벼농가 공동방제 외에도 보리 등 밭작물 방제 확대 운영 및 비용 절감 등으로 수익이 대폭 향상될 수 있게 됐다.

정삼채 홍농한마음사회적협동조합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으로 고령화 농가의 애로사항을 말끔히 해소하고, 병해충 적기 방제를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이 가능토록 함으로써 홍농읍 농가 소득 창출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빛원전은 지역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홍농한마음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의 공동방제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농가 소득창출을 목적으로 2018년 12월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정식 설립 인가를 받은 사회적협동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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