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일의 전선 전문 기업인 넥상스는 슈나이너 일렉트릭과 체결한 이탈리아의 푸길라 지역의 43MW 태양광 발전(PV) 설비에 들어가는 KEYLIOSTM 제품군을 비롯한 ENERGYFLEX? PV 전선 공급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58만개의 패널로 이뤄진 셀리노 산 마르코(Cellino San Marco: CSM)프로젝트는 재정적으로 마무리가 된 이탈리아에서 규모가 가장 큰 태양광 프로젝트이다.

넥상스는 내구성이 강하고, PV패널과 인버터(태양에너지를 사용이 가능한 AC전기로 변환해 줌) 사이의 고 성능 인-필드 연결을 위한 1,000km 이상의 ENERGYFLEX? 전선을 공급했다.

ENERGYFLEX? 전선은 넥상스가 출시한 태양광 솔루션과 서비스 브랜드인 KEYLIOSTM 제품군의 일부이다. 

넥상스 재생에너지분야 마케팅 매니저 레미 르 퓌르(R?my Le Fur)씨는 “자사는 뛰어난 안전성, 내구성, 고성능성의 태양광 전선을 요구하는 고객 만족을 실현 시키기 위해 ENERGYFLEX? 전선을 개발했으며, CSM 프로젝트의 주 공급자가 된 것은 특수화 된 시장에서의 중요한 돌파구”라고 말하고 “이번 계약을 맺게 된 주요인은 넥상스의 전선 기술뿐 아니라 촉박한 납기를 신속하게 대응한 넥상스의 서비스 능력 덕분입니다”라고 밝혔다.

CSM프로젝트를 위해 넥상스는 6mm² 동 싱글 코어로 된 212km의 전선과 10 mm² 동 싱글 코어로 된 804km의 전선을 공급했다.
 
이 전선들은 스탠다드  ENERGYFLEX? 와 눈으로 식별이 용이하게 하기 위해 적색과 청색의 선이 특징인 ENERGYFLEX? One Strip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선들은 2010년 3월에서 6월 사이에 설치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CSM 프로젝트의 지중선 네트워크를 위한 동 단면적 35mm²인 넥상스의 나선도 구매했다.

ENERGYFLEX? PV전선은 태양광 패널에 사용되는 넥상스의 ENERGYFLEX? PV전선은 고성능, 쉬운 설치, 장기적 안전성, 수명이 다했을 때 재활용이 가능한 장점으로 가지고 있다. 폴리올레핀으로 제조된 이중 절연 싱글 와이어 전선은 수십 년간 1,8kV DC를 효율적으로 운반할 것이다.

이 전선은 현재 법규와 인증(TUV와 프랑스의 UTE 32-502와 같은)을 충족시킬 뿐 아니라 기온 저항, 오존이나 UV에 노출되는 외부 환경 또는 설치류나 곤충의 공격에도 강하며, 장기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ENERGYFLEX? 전선은 화재 시 안전을 보장하는 무할로겐 콤파운드를 특징으로 하며, 전기 및 전자 기기에서 유해한 요소의 사용을 제한하는 최근의 RoHS 지침을 충족시킨다.

ENERGYFLEX?전선은 넥상스가 개발한 주거, 상업 및 태양광 PV설치에 쓰이는 모든 타입의 전선인 KEYLIOSTM 제품의 일부이다. KEYLIOSTM 제품 군에는 단지 솔루션뿐 만 아니라 인공지능 인터넷 게이트웨이를 통한 모니터링 및 감시 서비스에서 LCA(Life Cycle Assessment)와 시뮬레이션과 같은 PV프로젝트의 개발자나 운영자들을 위한 중요한 서비스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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