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협력을 공고히 다졌다. 

KINS에 따르면 지난 6월 25일 IAEA의 황 웨이(Huang Wei) 원자력 기획ㆍ정보ㆍ지식관리국장이 방문해 원자력 안전 관련 협력에 관한 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황 국장과 더불어 이진호 KINS 부원장, 최영준 국제원자력안전학교장 등 8인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현안을 공유했다.

회의의 주요 내용으로는 ▲IAEA 원자력 기획ㆍ정보ㆍ지식관리국 활동 소개 ▲소형모듈원전(SMR) 인허가 정차 및 요건 ▲KINS 국제원자력안전학교 프로그램 ▲KINS-IAEA 지식관리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KINS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IAEA와의 협력 방안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양 기관의 협력을 더욱 구체화시켜나가며 KINS가 안전규제 전문기관으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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