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는 내달 30일까지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 2019(이하 BIXPO 2019)’에 출품될 ‘대학생 발명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출품 주제는 친환경 전기에너지 및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로 국내 대학 재학생·휴학생이 개인 또는 3명 이내 팀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BIXPO 홈페이지(www.bixp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5개 내외의 출품작은 ‘BIXPO 2019 국제발명특허대전’에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행사 기간 중 2차 현장심사를 통해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9명 총 15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BIXPO 2019’ 행사 마지막 날인 11월 8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리며 상금과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자는 한전 신입사원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도 받는다.

한전 관계자는 “BIXPO 2019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종갑 한전 사장을 포함한 약 3만여 명의 국내외 전력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인 ‘BIXPO 2019’는 국내 최대 에너지박람회로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또 ‘BIXPO 2019’ 주요 프로그램인 ‘국제발명특허대전’에는 대학생 공모 발명품을 비롯해 해외 발명품, 한전 전력그룹사, 일반인 발명품 등 총 16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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