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는 간절곶나눔봉사회(회장 이영애)와 함께 지난 25일 서생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새울본부는 서생면 일대 여성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간절곶나눔봉사회와 합동으로 매월 2회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29개 가구를 선정해 당일 손수 조리한 밑반찬을 배달하는 봉사를 하고 있다. 봉사의 재원은 새울본부 직원들이 급여 일정액을 자발적으로 적립한 ‘러브펀드’로 충당된다.

새울봉사대는 곳곳에 흩어져 이웃을 방문하여 광어미역국, 김치, 호박볶음 등 준비한 반찬을 나눠주었다. 특히 한상길 본부장은 서생면 진하리에 홀로 거주하는 홍모 할아버지(80세)를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며, 최근 더워진 날씨에 할아버지의 건강을 챙기고 말벗이 돼주었다.

한상길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좋은 재료로 정성을 다해 준비한 만큼 한동안 반찬 걱정 없이 건강한 식사를 하셨으면 좋겠다”며 “새울본부는 앞으로도 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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