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형 리더와 각 발전소 순회… 경영 현안 소통 지속

지난 23일 열린 CEO와 WP-Growth Leader간의 대화. 가운데 김병숙 사장 [사진제공 = 한국서부발전 홍보실]

지난 30일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에서 김병숙 사장과 사업소 부서장급 이상으로 구성된 성장리더(Growth Leader)들이 모인 가운데 소통의 기업문화 구축을 위한 ‘CEO와 WP-Growth Leader간 대화’가 열렸다.

소속 직원의 성장을 이끌며 모범이 되는 ‘성장형 리더’라는 의미를 가진 WP-Growth Leader는 회사 운영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소 부서장들을 지칭하는 서부발전의 인재상이다.

이날의 행사는 지난 10일 개최된 태안발전본부에서의 제1차 소통과 22일 서인천발전본부에서 개최된 제2차 소통, 지난 23일에 동(同) 발전소에 이미 한 차례 소통의 장이 있었으며 이번이 네 번째로 시행된 ‘CEO와의 토론’이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다(多)근무자를 보유한 태안발전본부이기에 특별히 두 번의 행사가 있었으며 추후 평택, 군산발전본부에서도 동일한 행사가 7월 말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전사 사업소 부서장들과 총 6회의 소통을 계획 중인 김병숙 사장은 회사 주요 경영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해 경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소통 행사를 통해 ‘성장형 리더’들의 역할에 대한 자발적 인식의 필요성을 일깨우고 신입사원 등 밀레니‘얼’ 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를 가리키는 말로 정보기술에 능통하며 대학 진학률이 높다는 특징이 있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사회에 진출해 고용 감소, 일자리 질 저하 등을 겪은 세대)와의 활발한 내부 소통 노력과 생산적 분위기 조성 의지를 북돋을 계획이다.

서부발전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쌍방향의 열린 소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유지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CEO의 경영의지와 이에 화답하는 전사 직원들의 의지를 한데 모아 힘든 역경을 극복하고 소통과 신뢰 기반의 서부발전 신(新)기업문화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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