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I, 경주 감포~양북 일원…532억원 '변전소 설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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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I, 경주 감포~양북 일원…532억원 '변전소 설비' 수주
  • 이석우 기자
  • 승인 2019.09.2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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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I(주)(BaekDoo Industryㆍ대표이사 예경남)가 파인드그린과 532억원 규모의 경주 154Kv 변전소 및 주변설비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62% 수준에 달하는 대규모 수주로 계약기간은 오는 2021년 12월 31일이다.

BDI는 경북 경주시 감포읍과 양북면 일원에 154Kv 변전소 및 스위칭 야드(Switching Yard) 설비공사를 비롯해 이에 따른 송전선로, 지중케이블, 옥내 변전소 및 GIS(Gas Insulated Switchgear, 가스절연개폐장치) 등의 주변 설비 공사도 병행하여 수행하게 된다.

향후 BDI는 이번 154Kv 변전소 설비 등의 전력계통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난해 4월 파인드그린과 체결한 2200억원 규모의 92MW급 감포풍력 발전설비에 대한 계통연계 용량 확보뿐만 아니라 주변지역의 타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대한 전력망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BDI 관계자는 “이번 계약의 공급지역은 BDI가 대규모 풍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경주 감포지역으로 현재 감포풍력 사업은 풍력 관련 다양한 사전 데이터를 취합하고 본격적인 사업화를 앞두고 있다”면서 “신재생에너지의 경우 생산된 전력을 연계하기 위해서 변전소 연계 여건이 중요한 요소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번 계약으로 감포 풍력 사업의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BDI는 신사업인 신재생 에너지 시장 진출 2년 만에 관련 수주가 발전플랜트 사업을 앞질러 올해부터 신재생에너지 업체로의 성공적인 변신을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