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2019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인사혁신처는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투자 촉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심사를 통해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기관 인증은 3년간 유효하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재인증으로 2010년 첫 인증 이후 4회 연속 인증을 받게 됐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정기 근로감독이 3년간 면제되며, 인증기관 담당자 연수과정 지원, 인증기관 우수사례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Best HRD 심사에서 전력거래소는 직급별ㆍ역량별 맞춤형 교육훈련 체계를 수립하고, ‘KPX Micro College(사내 이론학습과정)’ 및 ‘전력관제사 양성 교육’ 등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식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점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또 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을 위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채용 제도 및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 제도, 조직 성과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채용 시 블라인드 제도 적극 활용, 다면적인 역량 평가 면접 도입 등은 직무능력 중심의 사회 구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능력 위주의 인적자원개발·관리를 시행하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역량 개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원자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