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ㆍ원장 손재영)이 지난 7일 사회적경제기업과 '가치같이' 결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INS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역내 부문간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사회가치 실현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 서 왔으며, 이번 결연을 계기로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활동들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가치같이는 지역내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활동과 사회적기업의 소셜 미션을 사회가치 수혜자들의 현장 수요와 매칭 시켜, 보다 내실 있는 사회가치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가치더하기 사무국(사무국장 박영식)이 주관하고 대전광역시가 후원하며, 지역내 부문(공공부문-사회적경제-지역대학-사회복지-마을공동체)간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안전, 문화, 장애인 등 분야별 세부 프로그램으로 개발ㆍ운영되고 있다.

특히 KINS는 장애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한 ▲Barrier Free 대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어린이 교통안전 발자국 등 3가지 사업을 중점 진행하고 있다.

이날 KINS는 결연식에서 대세물산과 1사 1사회적경제기업 결연도 맺었으며, 지역내 사회적기업에 대한 우선구매 및 유통ㆍ판로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덕규 KINS 사회가치경영실장은 “이번 결연을 계기로 보다 다양하고 실질적인 사회가치 프로그램들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내 사회가치 실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치더하기는 2018년 12월 KINS-사회적경제연구원-한남대학교 3자 협약에 따라 지역내 사회가치 실현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지역 협의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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