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염명천 전력거래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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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염명천 전력거래소 이사장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0.09.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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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통한계가격 보정계수제도 빠른 시일 내 개선추진”

염명천 전력거래소 이사장.
염명천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지난 13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정부의 ‘전력산업구조 발전방안’에 대한 의의를 설명하고, 이에 따른 전력거래소의 향후 계획을 밝혔다.

염 이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정부의 전력산업구조 발전방안은 전력산업구조개편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재확인하고, 현행 발전경쟁의 실효성을 제고했으며, 판매경쟁도입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염 이사장은 “정부의 판매경쟁도입 제시로 전력산업 구조개편에 대한 추진동력을 재점화했다”며 “2004년 배전분할 중단이후 제기된 전력산업구조개편에 대한 소모적 논쟁을 해소하고, 정부의 전력정책에 대한 일관성 및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염 이사장은 또 한전 발전자회사의 시장형 공기업 지정, 한전의 사전 경영간섭 제한 등 발전자회사의 경영 자율을 강화했으며, 현행 CBP시장의 제도개선을 통한 발전경쟁을 강화하고 발전부문의 인위적 분할로 인한 비효율을 개선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연료비 연동제, 전압별 요금제 도입 등 판매경쟁 여건을 조성해 중장기적으로 판매경쟁도입의 의지를 천명했다고 평가했다.

염 이사장은 정부의 전력산업구조 발전방안에 따라 전력거래소는 전력시장 선진화를 추진하고, 판매경쟁 환경조성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함께 전력정책 지원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염 시장은 전력시장 선진화 방안으로 전력시장 가격기능을 왜곡하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현행 계통한계가격 보정계수제도에 대한 개선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선진전력시장에서 도입하고 있는 실시간 시장, 1일전 시장, 선도?선물시장, 쌍무계약제도 등에 대한 도입방안 연구와 검토를 정부와 협의해 추진하고, 배출권거래제, 신재새에너지공급의무제 등 시장기반의 녹색제도와 전력시장이 효과적으로 연계?작동할 수 있도록 제도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염 이사장은 이와 함께 요금체계 개편시 정부 지원, 판매경쟁 구조설계 검토 등 판매경쟁 환경조성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며 한전의 판매부문 회계분리, 전기요금체계 개편, 스마트그리드 구축 등 전력시장 환경변화에 적합한 전력시장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력거래소는 국가적인 기후변화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에 앞장설 방침임을 밝혔다. 이를 위해 전력분야 통계정보센터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전력수급기본계획과 국가에너지기본계획간 정합성 확보와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스마트그리드 구축에 따른 차세대 전력계통 운영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