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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폐 모듈 자원화 기술개발 시운전 ‘눈앞’한전, 원광전력 등 중소기업과 폐 모듈 실증사업 진행
원광전력 전연수 대표이사

태양광 폐모듈 자원화 기술 개발 및 경제성이 확보된 저가형 플랜트 상업화를 위한 Biz 모델 실증을 오는 12월까지 완료돼,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원광전력주식회사(대표이사 전연수)가 주관하고, (재)녹색에너지연구원, (주)미래에스아이,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공동 참여해 개발 중인 태양광 폐모듈 자원화 기술 개발 및 경제성이 확보된 저가형 플랜트 상업화를 위한 Biz 모델 실증은 태양광 폐 모듈을 처리하는 부분에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광전력 전연수 대표이사는 “태양광 폐모듈 자원화 원천기술의 연내 개발완료를 위해 막바지 시운전 중이며, 내년에는 강화유리, 알루미늄, 실리콘 등의 주요 자원을 재활용하는 상업운전을 개시하고 지적재산권 확보에 더욱 매진하겠다” 고 밝혔다.

원광전력이 개발한 태양광 폐모듈 재활용시스템.

2017년까지 국내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용량은 5.7GW 규모로서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나, 초창기에 설치된 대량의 태양광 모듈은 15~20년 정도로 수명을 다해 현재는 일부 폐기가 시작되고 있는 실정이다.

관련업계에서는 2025년까지 2만8,000톤에 달하는 태양광 폐모듈이 발생하고 2024년부터는 연간 2만 톤 이상의 폐 모듈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돼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태양광 모듈은 유가금속 및 환경오염 물질이 함유돼 무방비 상태로 버려지면 토양, 수질 등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태양광 모듈에 사용되는 희유금속의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이를 회수하는 기술이 개발되면 원천소재의 수입을 대체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유럽에서는 수명이 다한 태양광 모듈로부터 유가 물질을 회수할 뿐 아니라, 일부 유해물질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전기·전자 폐기물로 분류해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한국전력공사는 2016년부터 에너지신기술 연구개발사업인 ‘태양광 폐 모듈 자원화기술 개발 및 Biz 모델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석우 기자  dolbi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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