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사장 김범년)와 LS산전(회장 구자균)과 해외 송ㆍ변전사업 진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봉석근 한전KPS 발전전력사업본부장과 오재석 LS산전 전력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송·변전사업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송·변전 건설 ▲해외 송전망 유지보수 ▲해외 발전 O&M 및 Retrofit 등 해외사업 개발 및 참여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에 앞서 봉석근 한전KPS 발전전력사업본부장은 “발전설비 정비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는 한전KPS와 우수한 전력기자재를 생산하고 있는 LS산전이 함께 해외 송·변전사업 진출을 위해 협력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경험 등의 장점을 모아 사업기회 확대에 시너지가 발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KPS는 국내 최고 수준의 발전 및 전력설비 정비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공기업으로 고품질의 송전선로 건설 실적 및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LS산전은 베트남, 미국, 중국 등 해외 주요시장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배전분야 1위 전력기자재 제작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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