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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硏, 인니 방사성의약품 기술숙련 연수과정 실시WCI와 협력 내달 9일까지…꾸준한 교육지원 사업 결실

한국의 원자력기술과 경험을 배우기 위한 개도국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이에 지난 60년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축척해온 한국원자력연구원의 국제교육 프로그램이 수출의 첨병(尖兵)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세계동위원소기구(WCI)와 협력해 인도네시아 원자력청 직원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암 진단 및 치료를 위한 방사성동위원소 및 방사성의약품 기술숙련 연수과정’을 지난 22일부터 내달 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연구원이 인도네시아 원자력청 산하 ‘방사성동위원소 및 방사성의약품 기술센터(Center for Radioisotope and Radiopharmaceutical Technology)’의 요청에 따라 프로그램을 설계, 인도네시아 고등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연수프로그램을 낙찰받아 진행하는 교육사업이다.

원자력연구원은 2017년부터 IAEA, WCI와 함께 방사성의약품 분야 교육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번 교육수출 또한 그동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각국의 연수생들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우수 방사선 기술에 대한 관심과 네트워크를 쌓아온 것이 주효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연구원의 방사성동위원소 및 방사성의약품 전문가인 이승곤 박사, 양승대 박사가 이론 강의를 맡고 박정훈 박사가 실습을 담당하는 등 해당 과정에 최적화된 강사를 준비했다. 인도네시아 전문가들은 강사들의 지도 아래 RFT-30 사이클로트론 인프라를 활용, 방사성동위원소 및 방사성의약품 관리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무 기술을 습득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원자력연구원의 방사성동위원소·방사성의약품 생산시설 뿐 아니라, 연건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이대서울병원, 방사성의약품 생산기업을 방문, 실질적인 현장교육을 폭넓게 제공받을 예정이다.

김신애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교육센터장은 “개발도상국들은 국민 삶의 질을 직접 개선할 수 있는 방사선기술에 대한 관심이 크고 특히 불모지에서부터 성장한 우리나라 방사선 기술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며 “점차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에 대한 추가 교육 수출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ksy@kn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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