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개발한 차세대 전산시스템 서비스 품질 강화 선포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이 조합의 차세대 전산시스템 'e 로움' 준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전기공사공제조합>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은 서울 강남구 소재 조합 본사 사옥에서 ‘차세대 시스템 e-로움 준공식’을 11월 28일 개최했다.

조합의 차세대시스템 ‘e로움’은 김성관 이사장이 2016년 취임하면서 전기금융업에 대한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함을 강조하여 준비기간 2년, 개발기간 20개월에 걸쳐 구축한 조합의 ERP 전산시스템이다.

이번에 개발된 e-로움을 통해 ▲ 종이문서를 전자화하는 친환경 업무환경 구축 ▲ 조합의 모든 업무를 모바일로 제공하는 조합원 맞춤 서비스 제공 ▲ 불필요한 신고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는 한국전기공사협회와의 정보공유 등이 가능해졌다.

준공식에는 김성관 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이형주 전기신문 사장, 전호철 전기공사공제조합장학회 이사장, 임세환 엘비라이프 사장과 조합 임원 및 자문위원장 등 전기공사업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준공식에 참석한 한 조합원은 조합이 조합원을 위하여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금번 준공식을 통해 새삼 느꼈으며, 조합에 대한 신뢰와 기대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성관 이사장은 “정도?윤리경영의 기초는 전산화다. 전산시스템을 통해 모든 내용을 공개하기 때문에 이번 준공식은 조합의 정도?윤리경영을 선포하는 날”이라며 “앞으로 조합원들이 조합을 더욱 든든하게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조합 차세대시스템 e-로움은 더욱 진화되고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그동안 e-로움 개발에 공헌한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아울러 조합은 e-로움 개발에 큰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박근욱 차세대시스템추진위원장에게도 감사패를 전달,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차세대시스템의 완성이 아닌 구축의 출발점이다. 특히 한국전기공사협회와의 정보공유 등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전기공사업계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이 있기까지 애써주신 조합 임직원과 차세대시스템추진위원 여러분, 시스템을 개발해준 DB INC 등 여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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