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원자력 업계에 활력이 충만한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원자력산업계를 포함 우리나라의 에너지산업 발전에 헌신하고 계신 분들께 새해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원자력산업계는 에너지 전환 정책의 여파로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60년 동안 구축해온 세계 최고의 원전기술과 원전산업 생태계를 유지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국내 원자력생태계를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원자력계가 합심하여 원전 플랜트 수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임과 아울러 해외원전 강국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우리의 우수한 중소·중견기업 설비가 해외로 적극 수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겠습니다.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도 이러한 목표에 맞춰 해외사업 범위를 확대하여, 해외건설 프로젝트, O&M 뿐만 아니라 원전 분야의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모든 자원을 아낌없이 투입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지금의 원자력산업계가 직면한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우리나라의 원자력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찾게 되는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20년에는 원자력업계가 위축되지 않고 어깨를 펼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모든 분들의 가정과 직장에 행복과 번영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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