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신년사]한국방사선진흥협회 정경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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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신년사]한국방사선진흥협회 정경일 회장
  • 한국원자력신문
  • 승인 2020.01.0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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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자년(庚子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올해는 우리 방사선 및 원자력 계가 다시금 활력을 되찾고, 발전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현재 정부는 방사선 이용기술 활용을 확대하는 연구개발의 패러다임 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래원자력 기술발전전략을 통해 새로운 원자력 R&D 추진방향을 제시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미래방사선 산업창출전략'을 통해 그동안 원자력 R&D 중심의 축적된 역량을
방사선 이용 기술의 활용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향후 7년간 8000억 원을 투입하여 미래 방사선 산업을 창출해 나갈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방사선기술 R&D는 핵심원천기술개발 위주로 대부분 출연연에서 이루어지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연구개발을 통한 우수 방사선 기술의 성과가 제품화되고 산업화까지 확산 될 수 있는 연결고리가 문제점이라 할 수 있는데,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수요 맞춤형 연구개발의 확대와 더불어 사업화 유망기술에 대한 후속연구 지원 확대 등이 필요합니다. 또한 R&D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 완성도 지원 체계 강화 및 수요‧공급간 이견 보정을 위한 기술 중개 역할 등의 지원 활동을 통해 기존 방사선 기업의 발전과 신규 창업기업 들의 진입 통로를 만들어 방사선 산업 발전을 도모해야 할 것입니다.

한국방사선진흥협회는 2019년부터 방사선기업들에 대한 기술사업화를 지원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하여 한국원자력연구원 및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출연(연)과 함께 방사선 우수‧유망 기술을 발굴하고, 후속연구개발 지원을 통한 상용화 확산과 수출지원, 대형 연구시설의 기업 활용 활성화 지원 등 방사선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그동안 구축된 경험과 기반을 바탕으로 출연(연)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유망기술의 기업 이전 활성화와 대형공동연구시설의 공동이용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방사선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미래 방사선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 양성과 산‧학간 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여 방사선 기술 핵심인력 양성에 기여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회원사에 대한 지원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방사선 CEO 클럽” 운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회원사로부터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의 가교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협회의 정책역량과 회원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방사선산업진흥정책단”과 “회원사안전업무지원단” 운영 활성화를 통해 방사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대내적으로는 조직운영의 효율화와 임직원의 역량강화, 변화 및 발전된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향후 미래방사선 산업의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대표기관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올해는 방사선 및 원자력 분야가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희망찬 한해가 되길 바라며, 회원과 회원사를 비롯한 방사선 분야 종사자 모두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