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철도 엔지니어로 입사…15년만 대표이사로 취임
서정욱 대표 "기술솔루션 기업, 고객과 동행하는 파트너"

독일의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ÜV SÜD)가 서정욱(사진) 사업부문 총괄전무를 한국지사(TÜV SÜD Korea)의 신임 대표이사(사장)으로 선임했다.

서정욱 대표이사는 풍부한 현장경험, 진취적인 사업 전략 수립과 뛰어난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담당 사업부서를 빠르게 성장시킨 점 등을 인정받아 티유브이슈드 코리아(TÜV SÜD Korea) 신임 대표이사로 선출됐다.

서 대표이사는 2005년 입사 이래, 2010년 철도팀 팀장을 역임하며 당시 국내에서는 생소했던 기능안전 분야를 새롭게 개척해 현재까지 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또 2013년 철도 및 자동차 사업부 총괄, 2017년 건축 및 교통 본부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사업부간 기술 및 인적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했다.

이를 기반으로 2019년부터는 TÜV SÜD Korea 전체 사업부문 총괄 전무로 임명되어 각 사업부문간 협력과 신규사업 개발에 기초를 마련한 바 있다.

서정욱 신임 대표이사는 “15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기술 서비스 선두 기업이자, 25년 이상 국내에서 안전, 품질 인증, 시험 및 검사 서비스를 제공해온 TÜV SÜD Korea 대표이사를 맡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고객사의 제품과 시스템의 안전 및 보안을 책임지는 믿을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 기업으로 고객과 동행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한편 티유브이슈드 코리아(TÜV SÜD Korea) 대표이사 이취임식은 13일 TÜV SÜD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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