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새해맞이 ‘소외계층 온기 나눔 사업’ 펼쳐

한국에너지재단(사무총장 최영선)과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가 지난해에 이어 올 경자년 새해에도 ‘소외계층 온기나눔 무료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한 정(精)을 나눈다.

한국에너지재단(사무총장 최영선)과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는 2020년 새해를 맞아 에너지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난방물품을 지원하는 ‘온기 나눔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온기 나눔 사업’은 우체국 고객들의 파트너 체크카드 적립 포인트만큼 우체국에서 매칭그랜트한 재원으로 에너지재단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협조를 받아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 가구를 우선 발굴해 지원하게 됐다고 에너지재단 관계자는 밝혔다.

또 우정사업 본부와 함께 2019년도에는 전국 쪽방촌 주민 370가구에 온수매트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 아동 294가구에 온수매트 또는 이불 등 난방물품을 설연휴 전까지 전달 완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영선 한국에너지재단사무총장은 “작년 사상 유래없는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아동에게 우정사업본부의 기금으로 난방물품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이번 지원으로 아동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나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 박종석 본부장은 “이번 온기나눔 사업으로 2020년 경자년 쥐띠 해를 맞아 아동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며 “우정사업본부는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정부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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