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본부장 정헌철)는 지난 10일 설 명절을 앞두고 동해지역 소외계층 5가구에 연탄 1004장 배달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산불과 태풍으로 인한 수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강원도 동해시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정헌철 본부장은 “올해는 일찍 찾아오는 설 명절(1월 25일)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누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강수력본부 전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연탄을 전달해드리게 됐다”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연탄을 전달받은 주민들은 “추운 겨울철 늘 난방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한강수력본부 직원들의 따뜻한 사랑과 정성이 담긴 연탄을 지원받게 돼 한시름 덜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강수력본부는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온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강원도 곳곳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지속적인 시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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