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 풍성한 어린이날 큰잔치 베풀어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심규열)는 지난 5일 제87회 어린이날을 맞아 영광원전 홍보관 및 소공원에서 700여명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홍보관 강당에서는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쿵푸팬더’와 ‘나니아 연대기’를 상영하였으며 소공원에서 진행된 ‘보물찾기’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엄마 아빠와 한 마음이 되어 보물을 찾았고, 특히 학부모들은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며 마냥 즐거워했다.


부모와 함께 나들이 나온 어린이들은 원전 홍보관을 관람하면서 원자력발전에 대해 체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영광본부에서 조성해 지역민과 일반인에게 개방하고 있는 한마음공원은 어린이날 하루에만 각종단체 및 가족단위 나들이객 3천여명이 방문, 체력단련 및 휴식처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날 영광원전을 찾은 장종열씨(영광군 홍농읍 성산리)는 “영광원자력본부의 어린이날 행사로 인해 자녀들과 신나게 하루를 보내서 매우 기뻤고 무엇보다 가족 간의 정을 두텁게 쌓아 부모로서 뿌듯했다”며 “행사를 주관한 영광원자력본부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나종실 홍보팀장은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차세대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심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광원자력본부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밝고 아름다운 지역사회 건설을 위하여 해마다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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