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영창 전기공사협회 제26대 협회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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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영창 전기공사협회 제26대 협회장 후보
  • 이석우 기자
  • 승인 2020.02.0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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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가 아니라 회원이 먼저인 협회를 만들겠다”
협회비 대폭 축소 · 협회장 무보수 명예직 실천
빚더미 오송사옥 건립 전면 재검토 점진적 추진

1만 7천여 회원사를 거느리고 있는 한국전기공사협회 제26대 협회장 선거가 오는 26일 63빌딩 대회의실에서 치러진다.
이번 전기공사협회 협회장 선거에는 감영창 동현전력대표이사(기호 1번), 김갑상 상화전력 대표이사(기호 2번), 류재선 금강전력 대표이사(기호 3번)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 3명의 후보들은 선거 20여일을 앞두고 치열한 선거전을 벌이면서 선거판세가 한 치를 내다볼 수 없는 혼조 양상을 띠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는 기존 간접선거인 대의원 선거방식에서 벗어나 직선제 도입과 온라인 및 모바일 투표제가 도입돼, 네거티브 선거와 금권선거를 방지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풍토를 조성하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지는 가장 먼저 기호 1번 감영창 후보를 만나 출마동기, 공약사항, 협회 미래비전 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Q. 이번 제26대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게 된 동기는.

- 현재 전기공사업계는 분리발주 수호와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통해 중소 회원사의 경영난 해소에 적극 나서야 한다. 특히 1만 7천여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업역을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앞으로 우리 협회의 역할과 방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 류재선 회장은 협회를 독선적이고 방대하게 운영해 협회 미래가 불안하다는 애기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이번 선거에 출마해 협회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1만 7천여 회원사들에게 비전과 희망을 주기 위해 출마했다.

Q. 현 협회장인 류재선 후보는 그동안 협회를 독선적이고 방대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 류재선 회장과 집행부가 협회 운영을 어떻게 잘못 운영하고 있다는 것인가.

- 가장 대표적인 예가 오송사옥 건립을 들 수 있다. 약 850억원 이상 소요되는 오송사옥 건립은 한번의 실수로 60년 간 일궈 놓은 협회가 빚더미에 앉을 수 있다. 특히 오송 사옥 관리 유지 비용과 교수진 급여, 물가 상승비용 등 소요 예산이 1천억원 이상까지 급격히 올라 갈 경우 앞으로 회원사들의 회비 추가 부담이 우려된다. 따라서 오송사옥 건립은 전면 재 검토해야 한다. 이외 에도 협회장 판공비 과다 사용 및 예산 불법 남용 의혹, 해외여행 시 달러 살포 의혹 등 여러 소문이 항간에 나돌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차차로 선거 기간 동안 회원사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Q. 1만 7천여 회원사들에게 내놓은 주요 선거 공약 사항은.

- 1만 7천여 회원사들에게 ▲ 협회비 대폭 축소 ▲ 회원사 퇴직연금제 도입 ▲ 협회장 무보수 명예직 실천 ▲ 오송사옥 건립 전면 제검토 등 4대 공약사항을 실천하겠다. 현재 회원사들이 내는 협회 기본회비 50만원을 전면 폐지하겠다. 그리고 회비 납부비용 하향 조정과 폐업시 입회비를 반환조치하고 협병업체는 5년내 재합병 금지를 폐지해 회원사의 회비 부담과 경영 여건을 대폭 향상시키겠다. 또한 협회 중앙회를 전기공사공제조합과 협의 후 조합으로 이전하고 등촌동 협회 중앙회 사옥을 재개발하여 수익사업으로 기금 조성후 회원사들이 퇴임 시 연금 지급할 수 있는 획기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회장의 절대적인 권한은 지방으로 분산하고 급여성 비용은 전혀 쓰지 않겠다.

Q. 감 후보는 제14대, 제 16대 한국전기공사협회 경상남도 회장을 역임했다. 경남도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일궈 온 대표적인 업적 및 성과는.

- 경남도 회장으로 6년간 역임하면서 판공비 전액을 장학회 설립에 기탁했다. 매달 250만원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 3년동안 적금을 부은 9500만원에 개인 사재를 털어 1억 원을 모았다. 경남도 장학회 기금은 전기공사업계의 후진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한국전기공사협회 제26대 협회장에 당선되면 무보수 명예직으로 재임하겠다.

Q. 마지막으로 회원사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저는 선거모토로 ‘협회가 아나라 회원이 먼저다’ 라는 캐츠프레이즈를 내걸었다. 비록 타 후보 보다 조직력과 운동원 숫자에서 뒤져 어려운 선거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저는 참신성과 올바른 인성으로 승부를 걸겠다. 1만 7천여 회원사들은 제가 타 후보보다 깨끗하고 올바른 후보라는 것을 알고 현명한 판단을 할 것이라고 본다. 저에게 한 표를 행사하여 ‘회원을 위한 협회’, ‘협회가 아닌 회원이 먼저’인 협회를 만들어 가길 간곡히 부탁드린다.